광희의 역사 #1014 : 테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접견 행사사진
일장기를 펼쳐든 조선인 보통학교 생도들이 총독관저 후면의 녹천정 앞을 지나 이동하는 장면이다. 흰천으로 만든 깃발에는 ‘미동공립보통학교(渼洞公立普通學校)’라는 표시가 있다. 사진의 왼쪽에 육군대장복을 입고 패도(佩刀)를 땅에 짚고서 있는 인물(측면 모습)이 바로…
광희의 역사 #1013 : 테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접견 행사사진
일제히 일장기를 하나씩 손에 든 조선인 보통학교 생도들이 총독관저 앞을 우회하여 그 후면에 자리한 녹천정(綠泉亭; 오른쪽 언덕 위에 보이는 건물)으로 오르고 있는 광경이다. 사진의 중간 아래에는 “본년(本年, 1912년) 4월 3일 테라우치 총독 각하가 심은 …… (이하는 판독불능)”라는 나무팻말이 보이는데, 한국병합의 대업(大業)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1911년에 처음 제정된…; 신무천황제와 동일)의 흔적인 셈이다.
광희의 역사 #1012 : 테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접견 행사사진
테라우치 조선총독의 초청으로 접견 및 원유회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독 관저 후면에 있는 호도원(好道園) 구역을 관통하여 경무총감부 쪽으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는 조선인 보통학교 생도들의 모습이다. 이곳 호도원 일대는 새로운 통감 또는 총독이 부임하거나 일본 천황의…
광희의 역사 #1010 : 테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접견 행사사진
1912년 5월 25일(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테라우치 조선총독의 초대로 접견행사 및 원유회에 참석하는 경성부 지역 조선인 관공립 보통학교 생도들이 히노데소학교(日出小學校; 옛 일신국민학교 자리)에 집결하였다가 총독관저로 입장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들의 손에는 일장기가 하나씩 배포되고 있으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총독관저 바로 앞에 자리한 은행나무 고목이다.